To Grace
도은아,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니?
오늘따라 너가 너무 보고싶어..
내가 이메일에 들어가서 옛날에 너와 주고받던 이메일들 클릭해서 다 읽어봤는데
정말 마음이 아픈것뿐만아니라 심장이 아프더라..
우리 꼭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었는데..
4개월동안 만날 수 있었는데 못 만났던게 너무 후회되 너무 보고싶다 진짜..
거기는 어때? 이제는 좀 잘 적응했겠지? 항상 행복해야되.
내가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해줄께.
난 지금 부모님직업상 호주에 살러와있어.
한국 가게되면 너 꼭 방문하러갈게 조금만 기달려!
난 너 절대 안 잊을테니깐 걱정하지말고 나도 열심히 살고 있을테니깐
너도 항상 웃고 잘지내야되!
담에 또 편지 보낼게 도은아! 사랑해 내 영원한 베프♥!
- 보현이가 (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