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5일 수요일
어젯밤에 도은이를 꿈에서 만났어. 요즘은 도은이가 꿈에 잘 나타나.
어제는 도은이가 옥상에서 시험공부를 한다기에 올라가 봤더니
엄마를 쳐다보는데 모든게 멀쩡한거야.
그 순간 도은이가 눈의 손상을 입었다는 생각이 났는데
도은이에게 물어보니 그래서 세상이 파랗게 보인다는거야
두 눈에 하나님께 회복을 위해 안수기도한 것까지 생각나
흰티,진분홍츄리닝바지를 입고 있었어.
꿈에서도 마음이 아프단다.
도은이가 지금은 온전히 회복하여 천국에 있다는 것을 믿어.
하나님께서 천국에서는 우리 도은이 생명수강에서
깨끗이 씻어서 흠없게 하시고
아픔없고 고통없이 기쁨만 충만할 것을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