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아 정말 이 현실이 믿기지 않아.현실을 부정하게돼.
정말 잘못했어. 너 아프다고 할때도 너가 짜증내니까 짜증내지말라고 그렇게 말하는우리모습이 마지막이엇다니..너에게 나쁘게 했던애들 꼭 복수하려고 햇는데 나도 모르게 용서가 돼..
옆에있었지.그랬지. 넌 늘 나 챙겨주고 어딜가나 내칭찬.. 난 너에게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친구가 아닌데,말이야..내가 너의 단짝이였다는게 진짜 고맙고,자랑스러우면서도 미안해.
이제남아있는 사소하고 중대한 약속도 지킬거야.시험끝나고 같이 못놀아준건 미안해. 이번시험 끝나면 갈게.
미안해.정말 행복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