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 6월6일 오후

  • 정삼도
  • 정삼도's Avatar Topic Author
06 Jui 2011 14:22 #24

오전 오후가 확연히 다름.
폐에 물이 차서 관을 삽입하서 제거하는 간단(?)한 시술동의서에 서명.

수십가지에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들림.

필리핀 사업도 얘 상태못지않은 부작용이 생김.

무슨 죄를 내가 그토록 많기에 이와같은 일이 생기는지.

성경의 욥과 같은 시험인지 그렇다면 난 욥과 같은 믿음이 전혀 없는데.
우리 집사람이면 몰라도.

하늘이 무너진다는 표현. 이해감.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데 무슨 정신을 차려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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