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아 안녕^-^
날 기억 할지 몰르겠다...우리가 만난지 너무나도 오래되서..ㅠㅠ
한 4년인가 5년전에 올티가스 울트라 스타이움에서 어른들이 축구모임 있었을때
매주 만났었는데! 기억할라나 ^^;;
그땐 나도 어리고 너두 어렸을꺼야~
하지만 난 니모습이 똑똑히 기억나, 핑크색 티에다가 항상 머리를 하나로 묶고 너의 오빠랑 같이 놀았던 모습을, 음..내가 아는거라곤 그거밖엔 없지만, 그때 느꼈어,넌 첨 이쁘구 밝은 아이라는걸ㅎㅎ 너의 아버진 정말 행복하실꺼야..너같은 딸이 있어서!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서 다시 밝고 이쁜 모습 보여드려야지!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나도 다시 기억해주길 바라구ㅋㅋ 난 믿어, 너가 곧 다시 정신차리구 일어날것을! 넌 그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_< 그러니까 빨리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널 기다리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