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이 117정도로 조금 빨리뛰고(어제는 95정도), 입을 통한 기도로 산소호흡기를 달수 있는 시간이 2주정도라고해서 기관지 절제수술을 할려고 했지만 전신마취의 위험성 때문에 일단은 보류상태.
현재 전혀 의식이 없는관계로 마취가 되었는지 깨었는지 알 수가 없고 뇌파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마취없이 하기도 곤란.
도은이 교회선생님들이 전도사님, 목사님과 함께 다녀가심.
부모로서 너무 하는 것이 없고 (실제로는 할 것을 전혀 찾지못함.)
고통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자책감으로 인해서 내일부터 이틀동안 먹지않고 금식할 것을 결심.
GE동료들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이 너무도 감사하고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어갔는지에 대한 자괴감 어쩔 수 없슴.
내가 필리핀에 있었던 것이 무슨 큰 잘못이기에 이와같은 시련이 있는지 억울한 심정도 솟음.